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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근로자 4대보험료 하도급 공사비에 반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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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2008. 9. 29
*건설근로자 4대보험료 하도급 공사비에 반영

 건설근로자 4대보험료 하도급 공사비에 반영

내년부터 건설근로자의 4대 보험료가 하도급 공사비에 실질 반영된다. 또 종업원 등의 위법행위에 대한 건설사의 양벌책임이 면제된다.

국토해양부는 건설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산업기본법 및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9월 26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원도급자가 발주자에게 통보해야 하는 '건설공사의 하도급계약 통보서'에 고용 산업재해보상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등 건설근로자의 4대 보험료 항목을 신설,보험료가 하도급 공사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도 하도급 공사비에 건설 근로자의 4대 보험료를 반영토록 하고 있지만 발주자가 반영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가 부족해 실제 반영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또 종업원의 위반행위가 발생했을 때 건설업체가 주의감독 의무를 다했다면 업체에 책임을 물리지 않도록 했다. 지금은 뇌물공여나 건설업 등록증 대여,불법하도급 등이 적발되면 행위자에 대한 처벌(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외에 건설업체에도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다만 건설업체와 직무상 밀접하게 연계된 등기 임원이나 현장 대리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건설업체의 책임이 면제되지 않는다.

과태료가 부과되는 표지판 미설치 등 경미한 위법행위에 대해선 시정명령을 먼저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물리도록 했다. 현재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을 경우 건설업 등록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건설산업기본법령 및 건설업과 밀접한 관계법령(주택법 부동산개발법) 위반행위로 한정하도록 했다.

 외국인 근로자 숙식비 최저임금에 포함 추진

정부는 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숙식비도 임금으로 간주해 최저임금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또 숙련된 외국인력의 지속적 활용을 돕기위해 5년 동안 계속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노동부는 9월 25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회의 제7차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런 내용의 '비전문 외국인력 정책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외국인과 임금 등을 명시하는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때 숙식비를 포함토록 하고 숙식비 공제한도는 노사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키로 했다.

 건설 인부 위한 카드, 현장선 찬밥 - 겉도는 건설고용보험카드제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의 고용보험 혜택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전자카드 제도가 시행 초반부터 겉돌고 있다.

9월 26일 노동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의 근로내역이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고 실업급여를 제대로 지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사 규모 100억원 이상의 전국 모든 공사현장에 전자카드를 사용토록 권고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올해 10억원 가량을 들여 전자카드 15만장을 제작, 이 중 13만여장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보급했다. 카드를 인식하는 카드리더기는 이 제도의 시범 시행에 들어간 2005년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3500대를 일괄 구입, 올해 규모 100억원 이상의 공사 현장 4500곳 중 카드리더기를 신청한 현장에 3000대 가량을 무상으로 대여했다. 카드리더기는 주로 현장사무소에 설치되거나 대규모 현장의 경우 공사구간 시점과 종점에 각각 설치된다.

그러나 제도의 취지와는 달리 현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홍보 부족으로 이 전자카드를 사용하는 근로자들은 10명 중 1명꼴에 불과하다. 업체 대부분은 관리인원 부족을 이유로 카드리더기를 창고에 방치하고 있다. 주무부처인 노동부는 카드 사용이 외면받는 이유를 시공업체와 근로자들의 무관심과 이해부족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

카드 신청과 사용 방법을 알아도 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현재 100억원 이상 공사 현장은 전국에 모두 4500여곳. 대여된 카드리더기 3000대 중 현장 1곳당 2대가 보급된다고 가정하면 결과적으로 1500곳에서만 카드리더기를 볼 수 있는 셈이다.

카드리더기를 보유한 업체들도 관리 문제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근로자들의 카드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관리 인원을 따로 충원해야 하지만, 카드 사용이 의무사항도 아닌 마당에 손해를 감수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건축공사 현장과 달리 토목공사 현장은 카드 사용이 전무한 실정이다. 공사 규모가 커구간이 길고 출입구도 여러 곳이어서 관리가 더욱 힘들기 때문이다.

현장의 목소리와 달리 노동부는 근로자와 업체의 무관심과 이해 부족을 카드 사용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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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행사............................................................ ......more

학술발표
대한건축학회 2008년도 학술발표대회-[사전등록]
*-일시:2008.09.22(월)~2008.09.30(화)
*-장소:대한건축학회
2008 국제 수공간 심포지엄
*-일시:2008.10.02(목) 09:30~18:00
*-장소: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
공모전 / 전시회
제9회 FM대상 응모 공고
*-일시:2008.09.01(월)~2008.09.30(화)
*-장소:한국FM학회 사무국
제1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해외한옥전
*-일시:2008.09.19(금)~2008.11.04(화)
*-장소:미국 LA, 뉴욕, 워싱턴DC
제3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수상후보자 추천 및 지원작품접수
*-일시:2008.10.01(수)~2008.10.31(금)
*-장소: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사무국
 
세미나
한국과 독일의 건축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략적 기술 세미나
*-일시:2008.09.29(월) 13:00 ~ 18:00
*-장소:서울시 강남구 COEX 321호
학교 일조권 확보 방안 모색 - [제9차 KEDI 교육시설포럼]
*-일시:2008.09.30(화) 14:00 ~ 17:00
*-장소:한국교총회관(2층) 대회의실
해외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검토 - [한국FM학회 BTL민자사업위원회 2008년도 10월 회의]
*-일시:2008.10.08(수) 16:00 ~ 18:00
*-장소:서희건설 서울사무소 회의실
교 육 / 강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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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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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용지부담금, 개발사업자에 부과는 합헌
헌재는 2005년 3월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입주자에게 학교용지 부담금을 부과하도록 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조항에 대해 위헌결정했었다. 의무교육을 부담금과 같은 별도의 재정수단을 동원해 특정 집단으로부터 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취지였다. 그런데 정부는 헌재의 위헌 결정 직전 법을 개정해 학교용지 부담금의 부과 대상을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개발사업자로 변경했다. 이에 이번 학교용지 부담금을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개발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시멘트값 갈등 재연되나 - 성신양회 내달부터 톤당 1만6,000원 올려
성신양회가 다음달부터 시멘트 가격을 톤당 1만6,00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쌍용양회·동양시멘트·현대시멘트 등 다른 업체들의 가격인상 가능성도 높아져 이를 둘러싼 레미콘·건설사들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성신양회는 벌크시멘트 기준 톤당 1만6,000원을 인상하기로 결정, 다음달 출하물량부터 적용한다. 이번 가격인상으로 성신양회의 시멘트 가격은 현행 톤당 5만9,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27% 정도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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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섬유를 활용한 첨단건설기술개발
첨단소재인 탄소섬유를 콘크리트 구조물 및 연약지반의 보강에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구조물을 보다 고품질화·장수명화하면서 동시에 공사기간 및 공사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① 현재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생산·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적용사례가 없는 “CFRP 긴장재와 전용 정착장치”를 국내기술로 개발하였으며, 제작공정 단순화 등을 통해 기존제품 대비 경제성도 확보하였다. 노후된 콘크리트 구조물의 보강에 CFRP 긴장재를 표면매립 긴장공법을 적용할 경우, 탄소섬유시트를 외부에 부착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보강효율 30% 향상, 공사기간 20% 단축이 가능하며 처짐 및 균열 등에 대한 성능도 크게 개선된다. ② 매립지 등의 연약지반을 보강하는 데에도 가벼운 탄소섬유를 이용하여 시공하는 공법 및 장비를 개발하였다. 연약지반을 보강하기 위해 쇄석말뚝(Stone Column)을 설치하는 기존 공법의 경우, 상부의 하중에 의해 쇄석말뚝이 팽창하면서 파괴(Bulging Failure)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탄소섬유로 고강도 지오그리드망을 만들어 쇄석말뚝의 외부를 감싸서 팽창을 억제하는 “고강도 지오그리드 보강 쇄석말뚝(Stone Column) 공법”으로, 시공 자동화 장비도 함께 개발하였다. 기존 기술에 비해 자동화 시공을 통한 인건비 20% 절감, 공사기간 15% 단축 및 쇄석말뚝물량 감소를 통한 시공비 20%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되며, 콘크리트 대신 폐콘크리트, 쇄석, 재생골재 등의 건설폐기물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친환경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다.
 삼성건설, 성균관대와 '초고층·장대교량학과' 개설
내년 1학기부터 개설될 이 학과는 초고층과 장대교량 분야의 구조와 콘크리트를 비롯한 흙막이, 진동제어 등 전문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삼성건설 기술연구소의 건축, 토목본부 전문인력이 직접 지도교수로 참여해 학생 선발부터 강의, 논문 선정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공자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고 졸업 후 학점과 논문심사를 통해 삼성건설에 입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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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 해외건설협회와 수주지원 양해각서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주 공동지원, 해외건설 시장 동향 및 프로젝트 정보 교환, 해외건설 상담회 공동개최, 해외건설 시장 개척 로드쇼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코트라와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6월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유력 발주처를 초청해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를 열었으며, 오는 10월에는 중남미 프로젝트 조사단을 공동 파견해 한국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사]국토해양부
 [인사]한국수자원공사
··- 건설연구정보센터 정보관리부 연구원 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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