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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08-094  |   November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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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icBIM

현재 BIM은 하나의 거대한 단일의 데이터 세트로 구성되어져 있다. 특히 건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추가됨에 따라 데이터 량이 커져만 가고 있으며, 연결된 파일에 대한 접근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원하는 데이터 추출의 문제성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 같이 단일 데이터베이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BIM의 데이터 단위를 분자단위로 나누어 저장하고, 이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접근방식이 시도되고 있다. 이를 atomicBIM이라 한다. 이 방식은 정보를 독립적 단위로의 데이터를 만들어 저장하고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와같이 분자 단위로 나누어 화일을 저장하는 방식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초기 MicroGDS나 ArrisCAD 등에서도 필요 단위에 따른 저장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와 같은 방식을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곳이 IFC로 BuildingSMART Alliance의 핵심적 모델을 이야기한다. IFC는 모든 3D 모델의 호환성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기하학적 표현과 연관 데이터의 형식을 바탕으로 한 표현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건물의 구성 요소를 일정한 방식으로 프레임을 만들어 활용하는 접근을 하고 있으며, 이는 atomicBIM의 방식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BIM의 효용성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미래의 복잡하여지는 환경에서 가장 적합하다고는 할 수 없다. atomicBIM의 개념은 보다 복잡한 작업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델 개발의 노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