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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경관조명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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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2006. 11. 29
청계천 복구 건설공사 경관조명 디자인( 3공구 )

서울시 도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청계천(6km)은 과거 조선시대의 중심하천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으나 근대와 현대를 지나치면서 하천정비의 일환으로 복계되어서 하천의 생명력을 잃어 버렸다. 그후 2005년 10월 1일 새롭게 하천으로서 1000만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국제적인 도심 하천 재생 공사로 볼 수 있다.

청계천복원공사는 3개 공구로 분활 하여 진행되었으며 그중 3공구는 주거지역이 밀집된 곳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청계천은 주간 경관뿐만 아니라 야간경관에서도 다른 곳과의 차이를 볼 수 있다.

청계천 복원공사 3공구 경관조명설계는 ‘물과 녹지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정주지역 형성을 통한 생기의 소생’ 이라는 개념을 조명으로 구체적으로 나타내기 위하여 최소한의 빛으로 야간경관을 설계하였다. 3공구 구간은 고밀도 오피스빌딩 밀집지역인 1공구와 동대문의류 상가 등 상업시설이 모여 있는 2공구와는 달리, 현재도 주거지역이며 향후 왕십리 뉴타운 개발을 통해 주거 밀집도가 더욱 높아져 그 특성이 확연해지게 된다. 따라서 이곳은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빛을 통해 밝음과 어둠을 고려하여 효과적으로 경관조명을 연출한다는 기본테마를 설정했고 특히 하천의 하부로 갈수록 식물의 생태계를 고려한 경관조명 설계를 하였다.

※ 빛의 지침 수립

ZONE-1
[ 조화로움의 빛 ]
[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빛 ]
▶ 절제된 칼라사용으로 자연스러 움을 연출
▶ 주변의 휘도(밝기)를 고려한 경관조명 연출

[ 주간 경관을 고려한 빛 ]
▶ 기구위치와 크기를 고려한 조명기구 설계

[ 교량의 구조특징을 부각 시키는 2단 연출조명 ]
▶ 교량의 상부와 하부구조를 구분한 통일감 있는 빛 연출
ZONE-2
[ 머물고 싶은 빛 ]
[ 광해를 제한하는 절제된 빛 ]
▶ 전반확산이 아닌 국부조명에 의한 제한된 빛 연출

[ 안전을 위한 빛 ]
▶ 교량하부의 보행로 주변은 안전성을 고려하여 상시 점등 회로구성 및 기준 조도보다 향상되게 연출
ZONE-3
[ 부드러운 빛 ]
[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밤을 존중하는 빛 ]
▶ 투광조명의 자재와 발광조명 으로 연출
▶ 직접조명에서 간접조명으로 연출
▶ Cut-off된 조명기구사용으로 광해방지
▶ 생태계의 영향을 고려하여 백색광인 MH램프의 사용

[ 에너지와 유지관리를 고려한 자연의 빛 ]
▶ 방수형 태양광 조명기구를 이용한 안전한 빛의 펜스연출


※ 내용출처 : 서울시 경관조명 디자인 / 이연소 실장 (누리플랜) / KFMA 제11회 국제심포지엄 / 2005-11-25

   서울시 경관조명 디자인

발표자 : 이연소 실장 (누리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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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연구정보센터 정보관리부 연구원 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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